[장진리기자] 유이가 '트루 로맨스' 출연을 확정했다.
유이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를 통해 연기돌 자리매김에 나선다.
가제인 '재벌의 딸'로 잘 알려진 '트루 로맨스'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다.
극 중 유이는 재벌 막내딸이자 푸드마켓 알바생 장윤하 역을 맡았다. 장윤하는 왕관 따윈 필요없다, 사람이라면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내 모든 걸 버려서라도 진짜 사랑을 찾는 캐릭터다.
'오작교 형제들', '황금무지개', '호구의 사랑'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온 유이는 '트루 로맨스'를 통해 아이돌 배우라는 호칭을 떼고 배우 유이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유이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루 로맨스'는 오는 6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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