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양상문 감독, 문선재 2군으로 내린 이유는?


한나한 1군 등록과 함께 2군행 "한 점 내는 야구 필요한 상황 아냐"

[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한나한이 전격적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와 함께 문선재가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나한을 1군에 등록시켰다. 한나한의 엔트리 한 자리는 문선재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많은 선수들 중 왜 하필 문선재가 2군으로 내려간 것일까. 양상문 LG 감독에 따르면 이는 현재 LG의 팀 상황과 관련이 있다.

양 감독은 "(문)선재는 경기 후반 대주자로 나가 한 점을 내는 데 요긴한 역할을 했었다"며 "그런데 지금 우리는 한 점을 내는 야구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선재의 빠른발은 경기 후반 박빙의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대주자로 투입돼 상대 내야진을 교란시킬 수 있고, 득점 확률도 높인다. 하지만 현재 LG는 전체적으로 타선이 침체돼 있다. 주로 대주자 역할을 소화하는 문선재보다 타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1군에 포함시키는 것이 낫다는 양 감독의 판단이다.

양 감독은 "선재가 경기에 많이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라며 "2군에서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전기회가 적은 1군보다 2군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문선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상문 감독, 문선재 2군으로 내린 이유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오징어게임' 조유리, 오늘은 알파걸
'오징어게임' 조유리, 오늘은 알파걸
'오징어게임' 강하늘X이서환, 해병대 거수경례 대결
'오징어게임' 강하늘X이서환, 해병대 거수경례 대결
'오징어게임' 박성훈, 피날레 즐기는 현주언니
'오징어게임' 박성훈, 피날레 즐기는 현주언니
'오징어게임' 정호연, 핫걸 그 자체!
'오징어게임' 정호연, 핫걸 그 자체!
'좌 병헌·우 정재'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행복한 마무리
'좌 병헌·우 정재'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행복한 마무리
'오징어게임' 이정재, 성기훈과 진짜 작별!
'오징어게임' 이정재, 성기훈과 진짜 작별!
'오징어게임' 이병헌, (임)시완아 우리집 또 올거니?
'오징어게임' 이병헌, (임)시완아 우리집 또 올거니?
서울광장에 모인 '오징어게임' 전시즌 배우
서울광장에 모인 '오징어게임' 전시즌 배우
'오징어게임' 이진욱, 이 오빠는 늙지를 않네
'오징어게임' 이진욱, 이 오빠는 늙지를 않네
'오징어게임' 탑 최승현, 아주 오랜만의 공식석상
'오징어게임' 탑 최승현, 아주 오랜만의 공식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