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밤선비' 촬영 중 코뼈 골절…"오늘 수술"

[이미영기자]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촬영 중 코 뼈 부상을 당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은 10일 이준기의 팬페이지를 통해 "이준기가 10일 새벽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이준기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고, 10일 오후에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부상으로 이준기는 금주 예정됐던 드라마 촬영 및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 등 국내외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려 한다"라며 "몸이 회복된 이후에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장에 복귀해 드라마 방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는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밤을 걷는 선비'는 현재 방영 중인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