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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디트로이트에 완승


피츠버그, 선발전원안타 등 21안타 '폭죽'

[김형태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하루 쉬어갔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도 출장하지 않았다.

강정호는 빠졌지만 피츠버그는 활발한 타격을 앞세워 9-3으로 완승했다. 선발 전원안타 포함 21안타를 쏟아부었다. 닐 워커는 홈런 2개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스탈링 마르테도 5타수 4안타 1타점, 그레고리 폴랑코 역시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7이닝 7피안타 2실점한 선발 A.J 버넷은 7승(3패)째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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