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우천 취소에 롯데-KIA '미소', 선발진 여유 생겨


롯데 배장호 1군 선수단 합류…KIA 양현종 22일 한화전 등판 유력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는 하루 휴식을 얻었다. 두 팀은 20일 사직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됐다.

당일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조쉬 린드블럼(롯데)과 김병현(KIA)은 다음날인 21일 그대로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롯데와 KIA는 비 때문에 하루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선발투수진 운영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롯데는 20일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졌다면 당장 21일 선발투수를 걱정해야 했다. 송승준이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 빠진 상황이라 대체 선발 자원이 필요했다.

브룩스 레일리와 박세웅은 지난 18, 19일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심수창, 이재곤, 김승회 등이 린드블럼 다음 선발등판 순서를 메워야 할 상황이다. 레일리는 로테이션상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21일 선발투수로 배장호도 고려했다. 아직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한 건 아니지만 1군 선수단 합류를 지시했다. 배장호는 이날 1군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선발 로테이션상 양현종은 21일 롯데전 등판이 유력했으나 20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이 하루 밀리게 됐다.

KIA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방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힌화, SK와 함께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에겐 한화와 맞대결 결과가 중요하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천 취소에 롯데-KIA '미소', 선발진 여유 생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인사말하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인사말하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K-휴머노이드연합 창립총회
K-휴머노이드연합 창립총회
인사말하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인사말하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뮤지컬 무대에서 남자 역할 연기하는 아이키
뮤지컬 무대에서 남자 역할 연기하는 아이키
김히어라, 매혹적인 프리다 칼로
김히어라, 매혹적인 프리다 칼로
'프리다' 김지우, 여전사 모먼트
'프리다' 김지우, 여전사 모먼트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댄서 아이키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댄서 아이키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프리다' 김히어라, 뮤지컬로 화려한 복귀
'프리다' 김히어라, 뮤지컬로 화려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