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SBS 이창태 예능국장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백종원의 3대천왕'(연출 유윤재)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종원이 매주 특정 음식을 선정해 전국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대표 3인의 요리 명인을 선정하여 스튜디오로 초대, 88인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백종원과 이휘재, 김준현이 3MC로 활약한다.

이날 이창태 SBS 예능국장은 "어제(26일) 시사회를 했다. 당초 재미포인트에 대한 걱정이 컸다. 하지만 재미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대천왕'은 지금껏 본 쿡방 중 가장 맛의 공감이 큰 작품"이라며 "요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맛과 향이 쌓여져 나간다. '아는 만큼 맛있다'는 게 이번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영인 CP는 "첫회 메뉴는 돼지불고기다. 앞으로도 맛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를 고를 것"이라며 "내가 무심코 먹던 요리도 과정을 알게 되면 좀 더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요리 속 노하우 수고로움을 느끼고 결국 요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28일 금요일 밤 11시25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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