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강하다…日 예능 1위

[이미영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이 또 일요 예능 왕좌를 거머쥐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사나이2)은 13.7%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4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던 '일밤'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에 근소한 차이로 예능 왕좌를 내줬다. '해피선데이'는 이날 13.9%를 기록, 0.2% 포인트 차로 5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일밤'은 '해피선데이'에 역전 당했지만, '진짜사나이'가 코너별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15.3%(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4.6%)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9%)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 및 일요 예능 코너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4.8%에서 시청률이 상승한 수치로, '진짜사나이'는 여군 특집이 시작한 이래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인 '복면가왕'은 13.7%를 기록,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4.5%)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4.6%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