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베스티 해령이 웹드라마 '9초'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웹드라마 '9초(영원의 시간)' '아부쟁이얍!' '미싱코리아' '연애탐정 셜록K'의 공동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부쟁이얍!'의 곽동연, 배슬기, 이재진(FT아일랜드), '미싱코리아'의 산다라박(2NE1), 이지현, 하은설, '9초'의 이주승, 해령(베스티), '연애탐정 셜록K'의 남보라, 박민우, 진영(B1A4), 보미(에이핑크) 등이 참석했다.

'9초'(연출 박찬율)는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젊은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작품. 우연히 만난 사진관에서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이주승은 함께 호흡을 맞춘 해령에 대해 "예쁘고 착하고 순수한 친구라 마음을 빨리 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령은 "웹드라마는 처음인데 주인공을 맡게 됐다. 기뻤지만 걱정이 많이 됐다. 풋풋한 첫사랑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생각보다 그림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뽀뽀신을 연기했다. 경주라는 도시가 예쁘고 첫사랑의 느낌을 담아야 하는 만큼 풋풋하게 그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했는데 작품은 많이 안했다. 늘 떨리고 처음하는 느낌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똑같이 풋풋하고 행복한 마음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초'는 회당 10분 분량의 7부작으로 제작돼 9월30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10월 중 KBS 2TV 단막극으로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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