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적수 없는 시청률 고공 행진

[장진리기자] '삼시세끼-어촌편2'가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3.3%, 최고 15.0%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9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는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적수 없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막내 박형식의 만재도 생활 적응기가 펼쳐졌다.

박형식은 차승원이 통발에 걸린 통통한 노래미 한 마리로 차려 낸 숯불 직화구이 생선 스테이크, 얼큰한 배말 시래기국 등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차승원-유해진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참바다' 유해진은 바다 낚시에서 기대 이상의 수확을 얻어 웃음을 선사했다. 박형식과 함께 여름 첫 낚시에 나선 유해진은 입질이 오지 않아 심드렁했지만, 박형식이 개척한 낚시 포인트에 합류해 연이어 낚시에 성공하며 지난 겨울 낚시의 치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특히 박형식은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물고기를 잡아 '낚시 신동'으로 떠올랐다. 박형식은 줄줄이 낚이는 우럭과 열기에 어안이 벙벙해졌고, 박형식의 낚시 실력에 유해진은 씁쓸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 다음 회에서는 더위를 피해 바닷가 물놀이에 나선 차승원-유해진과 박형식의 모습이 공개된다.

더 풍성해진 여름 만재도, 시청자 사로잡았다…2주 연속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