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메시-테베스 등 FIFA 푸스카스상 후보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 넣은 후보 10명 선정, 최종 3명 후보 압축

[이성필기자] 올해 최고의 골 주인공은 누구일까.

국제축구연맹(FIFA)이 6일(한국시간) 푸스카스상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푸스카스상은 1년 간 전 세계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넣은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전 세계 축구팬과 수상자 선정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후보 가운데 골 넣는 기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메시는 지난 5월 30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중앙선 부근부터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리며 드리블 돌파해 골을 넣었다. 이 골로 바르셀로나는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인 카를로스 테베스(보카 주니어스)도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9일 파르마전에서 기록한 골로 후보에 올랐다.

여자 선수로는 미국 축구대표팀의 칼리 로이드가 올랐다. 여자 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60m 장거리 슈팅으로 넣은 골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곤살로 카스트로(우루과이) 등 총 10명의 후보가 올랐다. FIFA는 오는 30일 투표를 통해 최종 3개 후보로 압축한 뒤 내년 1월 11일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메시-테베스 등 FIFA 푸스카스상 후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