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첫주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111만4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3만1천260명을 기록했다.
'스타워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의 공세를 막고 1위를 차지한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다.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과 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개봉 첫주 153만명의 누적관객을 모으며 강력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스타워즈7'이 차지했다. '스타워즈7'은 90만1천8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7만1천695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대호'가 48만3천623명(누적 73만8천767명)으로 3위에, '내부자들'이 22만7천22명(누적 645만5천294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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