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30일을 기해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한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29일 4만54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99만9천771명을 기록했다. 평일에도 4만여 관객을 모으고 있어 30일을 기점으로 7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한 '내부자들'은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인 612만9천681명을 뛰어넘고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 19금 영화 최고 흥행에 이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자체적으로 새로운 기록들을 작성 중이다. 특히 오는 31일 개봉하는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흥행 바통을 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내부자들'은 '파괴된 사나이'와 '간첩'을 선보였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오는 31일 감독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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