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확장판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지난 5일 8만827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히말라야'의 관객수를 바짝 뒤쫓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31일 개봉한 영화는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4천870명을 모으며 100만 돌파의 진기록을 세웠다. 확장판 영화 사상 유례 없는 흥행 질주다. 본편 흥행 기록과 합산하면 800만 명을 거뜬히 넘는 누적 관객수다. 청소년관람불가라는 관람 등급을 떠올리면 다시 놀라운 숫자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의 확장판이다. 오는 31일 개봉하며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돼 기대를 얻고 있다.

1위는 '히말라야'가 수성했다. 8만6천108명의 일일 관객수, 655만4천11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셜록:유령신부'는 7만3천675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83만4천376명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호텔2'는 3만5천776명의 일일 관객을, 134만4천374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조선마술사'는 2만624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55만4천24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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