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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MAP, 해체 위기…기무라 타쿠야만 소속사 잔류


멤버 네 명이 소속사에서 독립

[정병근기자] 일본의 톱 아이돌 SMAP이 해체 위기에 놓였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3일 "멤버 기무라 타쿠야만 소속사에 잔류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4인이 소속사인 쟈니스에서 독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AP은 1988년 6인으로 결성돼 1991년 첫 음반 발매와 함께 팀으로 데뷔했다. 1996년 멤버 모리 카츠유키가 탈퇴해 5인 체제가 굳혀졌다.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냈고, 멤버 5명이 진행하는 'SMAP x SMAP'은 일본 국민 예능이라 불렸다.

또한 SMAP은 'NHK 홍백가합전' 23회 출연, 2002년 전국 투어 동원 관객 115만 명 등의 기록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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