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김성주·안정환 '쿡가대표', '라디오스타'와 맞붙는다

[권혜림기자] JTBC '쿡가대표'가 오는 17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4일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연출 이창우, 이하 쿡가대표)의 첫 방송일자와 시간을 오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알렸다.

요리 국가 대항전이라는 콘셉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국가대표'는 이로서 동시간대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 '라디오스타' '추적 60분' 등과 맞붙게 됐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홍콩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원조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호흡을 맞췄다. 국가 대항 대결인만큼 MC들과 셰프들의 긴장감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JTBC 관계자는 "요리 국가 대항전인 만큼 매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감동적인 요리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며,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슈가맨' '님과 함께2' '썰전'에 이어 '쿡가대표'가 또 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