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파산 선고 지난해 마무리…문제 없다"

[이미영기자] 배우 박보검 측이 개인 파산 선고와 관련해 지난해 다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보검의 파산 선고는 다 마무리된 일"이라며 "현재는 전혀 문제 없다.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더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밝히기 어려우며 추측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보검이 지난 2014년 말 연대 보증으로 인한 개인 채무를 갚지 못해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박보검은 아버지가 대부업체에서 사업자금을 빌리면서 대출 연대 보증을 섰으며, 미성년자이던 박보검은 이같은 사실을 인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지난 2014년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신청을 했으며, 법원은 지난해 3월 박보검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

한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연기자 데뷔,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 최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과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