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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이게 바로 김수현 작가의 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상승 모드

[정병근기자] SBS '그래, 그런거야'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 10회 분은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2회분 보다 2.7%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초반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출발을 했다. 하지만 방송이 거듭될수록 김수현의 진가가 발휘되면서 서서히 시청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조한선이 왕지혜와 '돌발 결혼' 통보로 대가족을 충격에 빠뜨렸다. 세현(조한선)은 하와이에 끌려 갔다가 맨몸으로 도망쳐온 유리(왕지혜)와 재회한 상황. 세현이 집으로 돌아가기를 권하자 유리는 그동안 네 번이나 세현을 떠나야 했던 이유를 밝혀 세현의 마음을 흔들었다.

구구절절 그동안의 일을 전했던 유리는 "이제부터는 엄마 말 절대 안들을 거야. 엄마 식민지 안 해"라고 세현에 대한 굳은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 유리를 묵묵히 쳐다보던 세현은 "집에 들어가"라고 한마디를 전한 뒤 집에 돌아와 가족에게 결혼 결심을 알렸다.

세대 간 갈등 속에 인생의 지혜가 넘쳐나는 마음이 따뜻한 드라마로 호응을 얻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는 숨고르기를 끝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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