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亞공략 시작…오늘(20일) 중국판 '런닝맨' 촬영

[김양수기자]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에 참여한다. 송중기는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 촬영에 합류한다.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오늘(2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중국판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형제4' 제작진은 지난 17일 한국을 찾았으며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안젤라 베이비와 전 엑소 멤버인 루한 등이 '달려라 형제4' 멤버로 활약 중이다.

송중기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예능에 출연한다면 그것은 '런닝맨'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송중기가 출연한 '달려라 형제4'는 한국에서는 방송되지 않는다. 과연 송중기는 중국판 '런닝맨'에 이어 한국의 '런닝맨'에도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준비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