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KBO리그 개인 통산 2천500루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KIA 구단은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앞서 이범호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구단은 이범호에게 기록 달성에 대한 격려금과 상패, 축하꽃다발을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도 구본능 총재를 대신해 현장을 찾은 조종규 KBO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이범호는 지난 11일 광주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 3개를 터뜨리며 KBO리그 역대 25번째로 2천500루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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