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엑소 온다…6월 9일 정규 3집 발매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EXO)가 6월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돌 그룹의 컴백 대전 속 끝판왕의 귀환이다.

3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오는 6월 9일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싱포유) 이후 약 6개월만에 선보이는 엑소의 새 음반으로, 앨범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올 여름 컴백을 알렸던 엑소는 이번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엑소는 2013년 정규 1집 및 2015년 정규 2집으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 음반, 음악방송 차트를 휩쓸며 각종 음악차트 1위 석권, 3년 연속 연말 음악시상식 ‘대상’ 수상 등 명실상부 최고 대세다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올 여름 아이돌의 컴백이 대거 예고된 가운데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엑소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