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깜짝 등장에 코엑스가 들썩였다.
오마이걸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의 등장에 현장은 수많은 팬들로 가득 찼다. 연인들은 물론이고 가족 및 해외 관광객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5월 명동과 홍대 등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마이걸은 보다 가깝게 팬들과 즐겁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현장은 뜨거운 응원과 카메라 세례가 어우러지며 열기가 달아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오마이걸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윈디 데이)'를 비롯해 '한 발짝 두 발짝', '라이어 라이어(LIAR LIAR)' 등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오마이걸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띤 축제의 장을 완성시키며 강남에서의 게릴라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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