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日 에이스' 기무라, 올림픽 후 비치발리볼 도전


한국 조별 예선 상대 아르헨티나, 12인 로스터 확정 발표

[류한준기자] 일본여자배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고 오랫동안 에이스 역할은 한 기무라 사오리는 이번 2106 리우올림픽이 마지막 무대다.

그는 지난 4월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팀 도레이와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기무라는 "2015-16시즌을 끝으로 더이상 배구선수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히사미츠와 일본 V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이렇게 발표했고 당시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은퇴를 결정한 이유로는 부상 등을 들었다.

기무라는 도레이 뿐 아니라 자국대표팀에서도 떠날 듯을 전달했다. 이런 이유로 리우 대회는 기무라에게 의미가 크다.

그런데 복수의 일본 매체는 15일 기무라가 배구선수로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리우올림픽 이후 비치발리볼로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것.

비치발리볼로 종목을 이동한 배구선수는 꽤 많다. 두 종목을 동시에 뛰는 선수도 있다. 매체는 "기무라가 비치발리볼 선수 활동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리우 본선 무대에서 만나게 되는 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는 12명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기예르모 오르두나 아르헨티나 감독은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오는 8월 10일 맞대결한다. 한국에게는 일본(8월 6일), 러시아(8월 8일)에 이은 세 번째 경기다.

◆2016 리우올림픽 아르헨티나 여자배구대표팀 명단

▲세터 : 예알 가스티질리오네, 클라리사 사가르디아 ▲레프트 : 아밀라 니제티히, 호세피나 헤르난데스, 타냐 아코스타. 모레나 마르티네스 ▲라이트 : 레티시아 보스카치, 루치아 프레스코 ▲센터 : 율리에타 라즈카노, 플로렌시아 부스케츠. 에밀체 소사 ▲리베로 : 타티아나 리조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日 에이스' 기무라, 올림픽 후 비치발리볼 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