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도경수 '형', 11월 개봉확정…브로 코미디가 온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조정석과 그룹 엑소(EXO)의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에 이어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안방극장까지 영역을 넓힌 조정석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생을 팔아 가석방을 받아내는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 역할을 맡았다.

도경수는 잘 나가던 국가대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된 불운의 유도 선수 동생 두영 역을 맡았다. 속이 컴컴한 형과 앞이 깜깜한 동생의 동거 스토리가 웃음을 줄 '형'은 두 배우의 실루엣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형제의 동거 스토리 그린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