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버배치, 유해진 잡나…'닥터 스트레인지' 예매율 73%

[정명화기자] 마블의 새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25일 전야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73%를 기록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5일 국내 전야 개봉을 앞두고 73.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으로 이미 19만4천700명의 관객을 확보,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최강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새 맴버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과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시각효과,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의 타이틀롤인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틸다 스윈튼이 '에이션트 원' 역을 맡았으며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한다.

개봉 이후 2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는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1위와는 격차가 큰 13.8%로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격돌에 관심이 모아진다. 3위는 '인페르노'가 4위는 '선생님의 일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