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클럽월드컵 참가 팀 확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인판티노 회장이 현재 7팀이 나서는 클럽월드컵 참가 팀수를 32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클럽월드컵은 지난 2000년에 시작됐다. 현재 클럽월드컵은 각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6팀, 개최국 1팀 등 총 7팀이 나선다. 올해는 2016년 12월 8일~18일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프리카공화국)가 출전권을 얻었다.
아시아는 전북 현대-알 아인(UAE)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우승자가 대표로 출전한다. 개최국인 일본은 J리그 준우승팀이 출전권을 얻고 오세아니아 팀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는 유럽과 남미만 하는 것이 아니다. 좀 더 많은 팀이 경쟁하면 후원사와 방송사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상금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클럽월드컵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만약 확대 체제로 대회가 운영된다면 그 첫 시기는 2019년 6월이며 3주 정도의 기간이 예상된다. 인판티노 회장은 "현 체제는 분위기가 다소 떨어진다"라며 국가 대항전인 기존의 월드컵에 버금가는 대회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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