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넘어 고민상담⋯9월 '김창옥쇼 글로벌' 론칭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소통강사 김창옥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직접 만난다.

tvN은 오는 9월 '김창옥쇼 글로벌'을 첫 방송하며, 그 첫 여정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고 12일 밝혔다.

'김창옥쇼 글로벌'은 국내에서 이미 수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강연계의 레전드' 김창옥이 직접 해외 현지를 찾아가 타지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솔루션을 전하는 글로벌 토크 강연 프로그램이다.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특유의 화법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치유를 선사해온 김창옥이 이번에는 국경을 넘어, 다양한 배경의 글로벌 관객들과 마주한다.

LA 편은 '김창옥쇼' 시리즈의 첫 해외 촬영이자 글로벌 프로젝트의 신호탄이다. 미국 현지에서 공개 녹화가 진행되며, 단순한 강연이 아닌, 이야기로 관계를 회복시키는 진짜 소통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LA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를 누비며 활약할 '김창옥쇼 글로벌'의 다음 행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창옥쇼 글로벌'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타향살이, 국제부부, 세대 갈등 등 다양한 미국살이 사연을 가진 관객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6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창옥쇼 글로벌'을 연출하는 김범석 PD는 "'김창옥쇼 글로벌’은 국내에서 입증된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세계로 확장하는 여정"이라며 "바다 건너 살아가는 이들의 삶 속에는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우리가 겪는 고민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배경 속에서 피어난 새로운 관계의 에피소드들을 김창옥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며, 그들의 이야기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심 어린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 계신 분들과 시청자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