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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보이넥스트도어 "시대가 기억하는 '올 장르' 가수 되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요즘 가장 핫한 팀'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4집 'No Genre'(노 장르)로 컴백한다. 13일 전 세계 공개되는 이번 신보 '노 장르'는 장르라는 테두리에 본인들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I Feel Good'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직관적 가사, 랩과 싱잉을 오가는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시대를 기억했을 때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글로벌 목표를 전하면서 "큰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래는 보이넥스트도어 일문일답 전문이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신보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신보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가 다같이 바라보는 '하나의 별'은 무엇인가.

(성호) 데뷔 앨범 준비 과정부터 멤버들끼리 얘기할 때 '시대를 기억할 때 보넥도가 가장 먼저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눴다. 이를 위해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생활밀착형 음악이었다. 우리 음악을 들으면서 이미지를 떠올리고 시대를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게 우리 꿈이었다.

(이한) 앞으로도 좋은 음악, 무대 보여드려서 멋진 아티스트와 가수가 되는 게 우리 꿈이다.

(명재현) 이번 활동 목표는 '노 장르'라는 이번 앨범이 얼마나 자유분방하고 틀에 박히지 않았는지 알려드리고 싶다. 앨범은 '노 장르'지만 우리는 '올 장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태산) 또 '오늘만 아이 러브 유'보다 음원 성적이 높았으면 좋겠다.

(명재현) 음원차트 순위에 신경 안 쓴다고 말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보니 너무 좋더라.

(이한) 정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혼자 새벽에 눈물을 흘렸다. 이번 앨범으로도 눈물을 흘리고 싶다.

◇하이브 그룹 중 시작이 조금 더뎠다는 평도 있었지만, 결국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건 보넥도의 힘일 것 같은데.

(태산) 부담감 느낄 새 없이 모든게 처음이라 신기했던 기억이다. 지나간 앨범에 후회는 없다. 우리는 데뷔 때도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팬들에게 감사하다.

(명재현) 데뷔 때 기억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어딘가에 막혀있을 때는 데뷔 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편이다. 그 기억을 원동력으로 지금도 쉬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다. 매 앨범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 보넥도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운학) 데뷔 활동 덕분에 '진심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게 됐다.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소감은?

(태산) 롤라팔루자는 꿈의 무대 중 하나라 믿을 수 없었다. 감격스러운 기회다보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 레슨 열심히 받고 있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면서 특별하다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다.

(명재현) 친척들이 시카고에 살고 있어서 나에게는 롤라팔루자 공연을 관람하는 게 버킷리스트였다. 롤라팔루자를 보고 싶던 아이에서 롤라팔루자에 서는 아이가 된 것 같아서 굉장히 소감이 남다르다.

◇라이브 퍼포먼스에 강하니 롤라팔루자 무대도 자신 있겠다.

(이한) 최선을 다해서 준비 중이다.

(성호) 우리 에너지를 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보넥도의 '무대 보는 맛'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하고 있다. 많은 사랑 받은 만큼 우리에게 거는 기대도 커지는 거라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하고 넘어서는 새롭게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

(리우) 이번 안무가 워낙 힘들어서 1절만 불러도 라이브를 못할 정도였지만, 연습 횟수를 늘리면서 에너지를 어떤 방식으로 조절하며 전달할 지 얘기를 많이 나눴다.

(명재현) 운동을 싫어하고 영양제도 죽어도 안 먹는데 이번 곡 라이브 연습 시작하면서 안무가 역대급으로 힘들어서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먹기 시작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안무였다. 그만큼 우리는 멋진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릴 거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이한) 안무가 힘든 만큼 더 많은 에너지 보여드리겠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신보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신보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5월 가요계 컴백 레드오션에 뛰어드는 소감은?

(운학) 음악을 좋아하는 여섯 명이라서 5월에 많은 선배님들 컴백하는 게 축제 같다. 우리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는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

◇운학이 20세가 되면서 전원 성인이 됐다. 소감은?

(운학) 기분은 확실히 좋다. 마인드적으로 달라졌다. 몸은 다 그대로인데 책임감 있어야 할 것 같고 멋있는 어른이어야 할 것 같다. 어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사실 어른이 되면 내가 운전하는 차에 형들을 태우고 여행 가고 싶었는데 형들이 절대 안 탄다고 하더라. 언젠가 면허 따더라도 불가능할 것 같다.

(전원) 우리 모두 운전 면허가 없다. 그래서 '세레나데'의 가사에도 우리가 면허가 없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언젠가 따게 되면 '세레나데'의 가사를 개사해서 부를 것이다. 하하.

◇보이넥스트도어 음악의 강점은 무엇인가.

(태산) 공감 가는 가사, 생활 밀착형 음악이라 생각한다.

(명재현) '노 장르'라는 메시지 자체가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분방한 뜻을 담고 있다. 우리가 다음 컴백에서 뭘 할 지 궁금해 해 달라.

(운학) 우선 첫번째, 우리의 무대 장악력이 강점이다. 그리고 멤버들 사이 케미스트리, 우리만큼 좋은 팀은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또 보넥도가 참여해 진심이 담긴 음악 바이브에서 차별점이 생긴다. 앞으로도 그 차별점을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 휴대폰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다.

(명재현)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던 것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다양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잘못하거나 속상한 일 있을 때는 다시 얘기를 나누며 성장해 가고 있다.

(성호) 많은 원도어(팬덤명)가 생기고 우리를 알아봐 주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탐구하며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태산) 이번 활동 책임감 있게 하면서 좋은 활동과 추억을 팬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

◇'요즘 가장 핫한 팀'이라는 수식어가 인상적이다.

(태산) 너무 감사하다. 큰 사랑 받았다 보니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우릴 기대하고 사랑해주시는 것일 텐데 이번 활동에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한) 이번 활동을 통해서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라는 수식어가 각인되길 바란다.

(리우) 해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이 되고 싶고 나중에 한 세대를 떠올렸을 때 보넥도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태산) 우리를 통해 한국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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