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예능 대세'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워크돌' MC로 발탁됐다.
츠키는 지난 13일 인기 웹예능 '워크돌'의 시즌4 MC로 낙점된 소식을 알리며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MZ픽 밥친구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그룹 빌리 츠키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https://image.inews24.com/v1/e049519070f1d6.jpg)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업로드된 '누가 워크돌 MC를 먹었을까?'에서는 츠키가 '워크돌' 시즌4 MC가 되기 위한 오디션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츠키는 '워크돌'이 적힌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데 이어 빼곡히 채워진 공부 노트를 보여주며 평소 '워크돌'을 애정해 왔음을 어필했다. 특히, 츠키는 "열정이 보이지 않나?"라며 앞장서서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워크돌'을 향한 츠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난 가운데, 상대방에 관계없이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를 형성하는 츠키 특유의 친화력 또한 돋보였다. 츠키는 쉴 틈 없는 리액션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워크돌' 시즌4 MC 자리를 꿰차게 됐다.
츠키는 본업 활동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3월 일본의 유명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츠키는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연달아 발탁된 바 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데 이어 츠키는 '워크돌' 시즌4 MC를 통해 진정한 '예능 대세' 굳히기에 나선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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