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인 퍼즐' 손석구와 김다미가 의지되는 존재였다며 고마워했다.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퍼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윤종빈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손석구와 김다미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6f0e45b55cb96.jpg)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수리남', '공작'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김다미는 "처음에 만나고 먼저 다가와줬다. 의지하고 소통을 하자고 이야기를 해줬다. 저도 자연스럽게 더 많이 의지하게 됐다. 현장에서 둘이 붙는 신이 많다보니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호흡도 호흡이지만 장르성이 짙은 작품의 연기를 처음 해보는 것이다. 감독님의 오랜 팬이라 긴장을 많이 하면서 촬영을 했다. 기댈 곳이 필요했다. 많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이 다미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I 성향도 있고 담백하다. 괜한 오해를 살 것도 없고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오는 5월 21일 6개, 5월 28일 3개, 6월 4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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