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성시경도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14일 공식 SNS에 "성시경 '먹을텐데' 시즌2 촬영한다는 예약을 하고 술을 구매 유도하고 돈 요구하는 걸로 연락 받았다"며 "사기 전화 조심하시고 금전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02d64d6e8f454.jpg)
이어 성시경 측은 "'먹을텐데' 팀은 술 구매 요청, 금전 요구 절대 하지 않는다"며 "사기 주의하시고 혹시 궁금한 사항 생기면 인스타그램 DM 또는 사장님들께서 알고 있는 매니저 전화로 문의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성시경 측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
한편 최근 연예인 또는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을 예매하고 주류 업체를 통해 고가의 주류를 대리 구매하게 하는 사기 행각이 극성이다. 변우석, 하정우, 남궁민, 이수근 등의 회사는 저마다 입장을 발표하며 사기 피해를 입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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