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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홀린 K뷰티"⋯에이피알, 현지 수주 물량 '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 내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현지 유통 판로를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 코너에 메디큐브가 입점한 모습. [사진=에이피알]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 코너에 메디큐브가 입점한 모습.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의 지난 4~5월 합산 수주 물량은 1~3월 대비 1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화장품 유통 무역 기업과 유럽 현지 유통사를 통해 약 30종의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 인기가 커지며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의 거점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거점 지역도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기존 진출 지역 외 독일, 덴마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늘고 있다.

유럽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프랑스에는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 코너에 메디큐브가 입점했다. 영국에서는 기존 '퓨어서울(Pure Seoul)'과 함께 글로벌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에 입점했다.

에이피알은 현지 소비자에 익숙한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판로 개척에 힘쓸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유럽 내 K뷰티를 향한 높은 관심과 국내 화장품 수출 호조세가 만난 만큼 현재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유통 무역 기업 및 현지 유통사와 협업하여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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