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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김남길, 제작자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만장일치 선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제작자로서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에 진출했다.

김남길이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제2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7월 31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배우 김남길이 제작자로서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에 진출했다. [사진=길스토리]

1996년 출범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SF, 판타지 등 장르 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발굴해 왔다. 장르 영화계에서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제다.

영화제 측은 "'문을 여는 법'은 섬세한 감정과 사회적 메시지를 판타지적 이미지로 풀어낸 수작으로, 프로그래머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영화"라며 "젊은 세대의 자립을 환상적인 요소와 함께 감성적으로 그려낸 인상 깊고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자립을 준비하던 청년 '하늘'이 갑작스럽게 집을 잃고, 그 집을 되찾기 위해 겪는 심리적 여정을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박지완 감독과 허지예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남길은 총괄 프로듀서이자 출연 배우로서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다.

이 작품은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길스토리이엔티가 제작하고,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와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영화는 작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남길은 "'문을 여는 법'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며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청년 세대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K-콘텐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오는 7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주인공 '이도'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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