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권혁수가 과거 고구마 다이어트로 40kg을 감량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권혁수는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권혁수는 "호박고구마 이후 광고 30편을 찍었다"고 말했고 김민석도 "(권혁수) 형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부추겼다. 권혁수는 유해진과 이정재, 한석규 등의 성대모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남다른 먹성도 자랑했다. 권혁수는 "케이크를 잘라 먹는게 충격적이었다. 그게 저한테는 조각 케이크다. 큰 조각일 뿐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삼시세끼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저는 1일 5끼를 한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또 학창시절 100kg이 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어렸을 때부터 늘 전교에서 가장 뚱땡보(?) 순위권에 들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계기를 묻자 "한 배우 때문이었다. 살이 빠지면 대박 날거라고 생각했다. 살이 쪘던 시절 내 자신이 '긁지 않은 복권'인줄 알았지만 긁어보니 '꽝' 비슷한 게 나왔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권혁수는 "100kg 넘게 나가던 때부터 약 40kg을 감량했다. 32년 동안 줄곧 다이어트를 해왔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자 "정말 우연의 일치로 고구마 다이어트를 했다. 고구마가 저를 두번 살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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