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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배구단, 밀레와 업무협약


2년간 유니폼 등 훈련용품 전액 지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밀레는 14일 개막하는 2017-18시즌부터 앞으로 두 시즌 동안 선수단을 후원한다.

GS칼텍스 구단 측은 "밀레는 배구를 통해 스포츠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많은 관심과 함께 여자배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연고로 하는 우리 구단과 파트너십 체결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GS칼텍스 선수단도 이번 파트너십과 스폰서십 계약으로 올 시즌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다. GS칼텍스와 밀레는 선수 유니폼 및 훈련용품 지원뿐 아니라 홈 경기에서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배구를 통한 지역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배구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연결되길 바란다"며 "밀레가 등산에만 국한되지 않은 토털 레저 활동에 적합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밀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1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홈 개막전은 31일 IBK기업은행을 맞아 장충체육관에서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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