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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로맥, 유희관 상대 '솔로포' 홈런 단독 선두


31일 두산전서 승부 균형 맞추는 대포 가동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3)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로맥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서 손맛을 봤다. 그는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했고 소속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왔다.

로맥은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솔로포(시즌 19호)로 SK는 2-2로 균형을 맞췄다.

그는 팀 동료 최정(18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로맥은 앞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쳤다.

0-2로 끌려가고 있던 SK는 4회초 선두타자 한동민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로맥이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따라 붙었다.

로맥은 지난 시즌 102경기에 나와 타율은 2할4푼2리(359타수 87안타)에 그쳤으나 31홈런 64타점을 기록해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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