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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삼성화재, 한여름 미리보는 V클래식 매치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참가 배구꿈나무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정규리그에서 맞대결을 'V클래식 매치'로 지정했다. 두팀은 이때부터 관련 행사를 함께 치르고 있다.

오프시즌이지만 두팀은 시범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프레 V클래식 매치(Pre V-Classic Match)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구단은 "프로배구팀이 없는 비연고지인 홍천에 배구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배구팬에게는 프로선수들이 뛰는 경기를 오프시즌에도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이번 두 차례 경기에서는 팀내 모든 선수들이 코트에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두 차례 시범경기는 오후 7시에 열린다. 또한 양팀 선수들은 이틀 동안 강원도 속초초등학교를 직접 찾을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18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 참가한 93개 팀 중 추첨을 통해 약 180명의 배구꿈나무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배구교실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구단 측은 "한여름에도 다양한 배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며 "이번 프레 V클래식매치를 통해 오프시즌에도 좀 더 배구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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