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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손영희, 女 역도 최중량급서 '은메달'


북한 김국향 금메달 차지…한국 역도 은 3 동메달 2개로 일정 마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영희(25·부산체육회)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역도 여자 최중량급인 75㎏ 이상 결선에서 출전헸다. 손영희는 인상 122㎏ 용상 160㎏을 각각 들어 합계 282㎏를 기록했다.

그는 2위로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김국향(북한)이 차지했다. 김국향은 인상 126㎏ 용상 165㎏를 각각 들었고 합계 291㎏으로 우승했다.

손영희는 4년 전인 2014 인천 대회에서는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그는 당시 합계 282㎏로 참가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그러나 4년 뒤 당당히 메달리스트가 됐다.

같은 체급에 손영희와 함께 참가한 이희솔(29·울산광역시청)은 1㎏ 차로 동메달을 놓쳤다. 그는 인상 122㎏ 용상 157㎏ 합계 279㎏을 들었으나 합계 280㎏를 기록한 칫차녹 풀삽사쿨(태국)에 밀렸다.

한편 이번 대회 역도는 여자 최중량급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얻었다.

북한은 강세를 보였다. 북한은 15개 체급에서 금메달 8개를 수확했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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