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주말 2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히어로 데이'로 지정해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서대문 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혜윤(27) 소방관이 맡는다.
정 소방관은 화재진압대원 임무를 맡고 있다. 그는 "평소에 야구를 정맣 좋아한다. 그래서 비번일 때 고척 스카이돔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정 소방관은 또한 "이렇게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뒤 "소방관들은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고현장으로 이동할 때 많은 분들께서 소방차가 지나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차 길 터주기'로 계속 도움을 줬으면 한다. 그리고 소방공무원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10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시민과 함께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종합안전교육 체험 축제인 '2018 서울 안전 한마당'행사를 진행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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