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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1일 스프링캠프 출국…미계약 선수 계약 후 합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를 위해 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선수 포함 55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2019년 신인 선수로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 정이황, 박윤철, 김이환 등 6명도 1군 캠프에 포함됐다.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과 채드 벨, 워윅 서폴드는 출발 하루 전날 한국에 입국했고 선수단에 합류해 이날 함께 일본으로 떠난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선수단은 2월 1일 오키나와현 야에세정에 있는 고친다구장에서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일정에 들어간다. 구단 측은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습경기도 잡혔다. 2월 11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팀을 포함해 모두 12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연봉재계약 대상자(군보류 대상 제외) 63명 중 61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용규, 최진행을 비롯해 권혁, 송은범 등 연봉계약 대상 선수 2명까지 모두 4명과 협상 중이다.

구단은 또한 "해당 선수는 계약 완료 후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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