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천안시 동호인 배구팀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오는 16일 홈 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3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컵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생활체육을 통해 배구활동에 참여 하고 연고지 천안의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9인제 배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9인제 배구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천안시 건심회와 준우승을 차지한 일우팀 그리고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자동차 배구동호회 팀까지 모두 16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는 모두 271명이고 4개조 4개팀씩 풀 리그방식으로 열린다. 시상은 우승과 준우승팀 그리고 3위 2개팀에게 각각 우승컵과 클럽활동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구단은 부대행사로 경기종료 후 경품추첨 시간도 준비했다. 선수단 전용 복합 훈련 시설인 '캐슬 오브스 카이워커스' 초청권을 비롯해 홈 경기 특별석 티켓, 배구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에서 준비한 선수 애장품 등을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천안 지역 클럽팀들이 보내 준 많은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즐거운 배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