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18득점' 국민은행, 신한은행 꺾고 우승 매직넘버 '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귀중한 승리를 추가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국민은행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홈경기에서 85-61(17-20, 27-11, 17-16, 24-14)로 승리를 거뒀다.

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4승6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22승 7패)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벌렸다. 또 남은 5경기에서 4승을 거둘 경우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다.

1쿼터 리드를 잡은 건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14-15로 뒤진 1쿼터 중반 김규희, 김연희가 연달아 페인트존 2득점을 성공시키며 18-15로 앞서갔다. 18-17로 앞선 1쿼터 종료 41초 전 강계리의 득점으로 1쿼터를 20-17로 마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사진=WKBL]

하지만 신한은행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25-26에서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27-26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엄윤아의 자유투와 강아정의 3점슛 등을 묶어 44-2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을 44-31로 크게 앞서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후반에도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신한은행이 먼로와 한엄지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국민은행도 쏜튼과 엄윤아, 강아정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3쿼터를 61-47로 마치면서 사실상 이날 경기에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박지수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강아정의 페인트존 2점, 쏜튼의 자유투 2개 등을 묶어 67-47로 달아나며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시종일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85-61로 신한은행을 제압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국민은행은 박지수가 이날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쏜튼이 15득점, 염윤아 16득점, 심성영 12득점 등으로 제 몫을 해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반면 신한은행은 1쿼터 이후 좀처럼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7연패에 빠지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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