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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문경찬·이창진, '이달의 감독상'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IA 타이거즈 문경찬(투수)과 이창진(내야수)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3~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앞서 시상식에 참석했다. 문경찬은 올 시즌 개막 후 지난달(4월)까지 12경기에 등판했다.

그는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주로 나왔고 14이닝 동안 11탈삼진과 함께 해당 기간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으로 짠물투를 보였다.

 [사진=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이창진도 올 시즌 개막 후 4월까지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9리(70타수 23안타) 1홈런 9타점 1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내야수 출신이지만 팀 사정상 공백이 생긴 중견수 자리에 들어간 뒤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고 있다.

그는 공격에서도 제몫을 했다. 소속팀 타선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 당일 시상식에는 김원범 Kysco 사장이 참석해 시상했다. 문경찬과 이창진은 각각 상금으로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와 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간다.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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