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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회 선취점 허용…아레나도에 적시타 맞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시즌 10승째와 개인 통산 5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천적'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놀란 아레나도에게 안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1회초 첫 타자인 찰리 블랙몬을 중견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이어 타석에 나온 이안 데스몬드에게 2구째 2루타를 맞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후속타자 데이비드 달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지만 아레나도에 5구째 적시타를 맞았다. 데스몬드는 3루를 돌아 홈을 밟았고 콜로라도는 다저스에 1-0으로 앞섰다.

류현진은 다행히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대니얼 머피를 유격수 앞 땅볼을 쳤고 다저스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포구 후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 아레나도를 잡고 이닝이 종료됐다. 한편 류현진은 1회 투구수 21개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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