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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의사랑' 김명수, 길은혜 처단하고 신혜선 살릴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종영을 하루 앞둔 '단, 하나의 사랑'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김명수와 신혜선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서로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이연서(신혜선 분)와 단(김명수 분)의 '구원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
[사진=KBS]

앞서 단은 악인에게 죽임을 당할 운명인 이연서를 살리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연서를 해치려는 금루나(길은혜 분)를 처단해, 이연서의 운명을 바꾸기로 한 것. 천사는 인간의 생사에 관여하면 소멸하게 된다. 이러한 천사의 금기를 깨면서까지, 단은 이연서를 살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28회 엔딩 속 금루나와 마주한 단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을 저지를 듯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런 가운데 10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단과 금루나의 아슬아슬 위험한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단은 한층 날카로워진 표정으로 금루나의 목을 틀어쥐고 있다. 어둡게 가라앉은 단의 눈빛, 고통스러운 표정은 당장이라도 금루나를 처단할 듯 보여 불안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흙먼지를 뒤집어쓴 단의 모습은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싸늘하게 굳은 단의 표정이 그의 폭주를 예고, 긴장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과연 단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일까. 예고 영상에는 단과 금루나의 또 한번의 대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금이야 날 죽일 기회"라며 단을 자극하는 금루나의 목소리는 악마의 속삭임과도 같아 소름을 유발했다. 과연 단은 금루나를 죽이는 죄를 지음으로써 이연서의 운명을 바꾸고, 자신의 소멸을 앞당기게 될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에 귀추가 주목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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