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일부터 4일까지 안방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2연전을 치른다. SK 구단은 이번 2연전 마지막 날인 4일 NC전에 맞춰 '인천고등학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에는 인천고등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동문, 인천지역 초중 야구부원 등 800여명이 야구 관람을 갖는다. 구단은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한 SK 소속 코치, 선수들도 이날 행사를 함께한다. 최상덕 투수코치를 비롯해 이재원(포수) 박민호, 강지광(이상 투수)에게는 격려 꽃다발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창영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이날 SK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기원하는 '위닝로드'에 각각 참가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인천지역 사회공헌 단체인 '사랑의 네트워크' 임직원이 제창한다. 한편 경기 전 시구는 이기문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담당하고 시타는 올해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을 수상한 현창수 썬그룹 대표이사가 맡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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