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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고사, K리그1 28라운드 MVP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하위(12)에서 벗어나는데 힘을 보탠 무고사가 2019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인천이 넣은 세 골을 모두 책임진 무고사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무고사는 울산을 상대로 후반 21분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골을 넣었고 1-2로 끌려가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동점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3-3을 만드는 극적인 동점골 주인공이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는 해트트릭으로 올 시즌 10골도 돌파했다.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은 인천은 울산과 3-3으로 비겨 승점20이 되면서 제주 유나이티드(승점19)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순위를 한 계단 올렸다.

무고사는 2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무고사 외에 주니오(울산) 호사(전북)도 베스트11 공격진에 선정됐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김도혁(인천) 한국영(강원) 송민규(포항), 구대영(수원)이, 수비수 자리에는 발렌티노스(강원) 김민혁(전북) 하창래(포항)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강현무(포항)이 차지했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MVP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고 있는 노보트니가 선정됐다. 노보트니는 지난달(8월) 31일 열린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넣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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