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마지막 열리는 홈 경기다.
KIA 구단은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은 "올 시즌 변함 없는 사랑으로 팀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선수단이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사인회로 이날 행사가 시작된다. 양현종, 박준표, 문경찬(이상 투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참가하는 사인회는 오후 3시 15분부터 30분 동안 3루측 선수 출입구 옆에서 진행된다.
구단의 미래가 되는 2020년 입단 예정 신인 선수들도 이날 첫 인사를 한다. 정해영, 박민, 홍종표 등 신인 선수 11명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다. 자기 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터뷰 시간도 마련된다.
신인선수 부모를 초청해 시구 및 시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0년 신인 부모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신인선수들은 부모님이 던진 공을 받는 시포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 도중에는 올 시즌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들의 감사 인사 영상도 전광판에 송출된다. 또한 팬과 함께 하는 플래시 응원으로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로 모두 나올 예정이다. 선수단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큰절을 올리며 올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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