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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마이너리거 배지환, 질롱 코리아 합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최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호주프로야구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노경은과 함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내야수)도 질롱 코리아에서 뛴다.

질롱 코리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 합류를 알렸고 “노경은과 배지환의 가세로 팀 전력이 강화됐다"며 "두 선수가 투타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지난 4일 롯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11억원 규모로 계약했다. 그는 올 시즌을 뛰지 않아 1년 간 공백이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은 질롱 코리아에서 2018-19시즌 ABL(호주프로야구) 경기에 나와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 뒤 롯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지환은 올 시즌 싱글A에서 타율 3할2푼3리를 기록하며 소속 리그 타격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팀내 유망주로 꼽히고 공격, 수비, 주루 능력을 모두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두 선수 외에 한화 이글스 박주홍(투수)도 질롱 코리아 유니폼을 입는다. 당초 서균(투수)이 합류하기로 결정됐으나 한화 구단 요청에 따라 참가 선수가 바뀌었다.

질롱 코리아 선수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5분 MH067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한다. 질롱 코리아는 21일 홈 구장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개막 4연전을 갖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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