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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허벅지 다쳐…1개월 결장 예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앞으로 한 달 정도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이강인의 부상 부위에 대한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에 따라 12월 1일 열릴 예정인 비야 레알과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5라운드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그는 지난 28일 첼시(잉글랜드)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몸에 이상을 느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강인은 당시 후반 33분 교체 출전했다. 그런데 그라운드에 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움직임이 다소 처졌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팀 의료진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현지 매체도 이강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일간지인 '수페르 포르테'는"이강인은 구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앞으로 한 달에서 한 달 반가량은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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