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2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9만6166명의 관객을 모아 2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25만6691명이다.

'겨울왕국2'는 17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역대 흥행 영화 14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여전히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어 18일 중 1227만6350명을 동원한 '신과 함께-인과 연', 1232만4002명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같은 기간 5만6186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1만5394명이다. 3위는 '포드V페라리'로, 3만7506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95만2771명을 기록했다.
그간 극장가는 '겨울왕국2'의 장기 흥행과 외화의 선전으로 한국 영화가 기를 제대로 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겨울 기대작들이 하나 둘 개봉 채비를 마쳤다. 먼저 스타트를 끊는 건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주연의 '시동'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